안녕하십니까?

한국사회서비스학회 회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2020년도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 덕택으로, 그리고 역대 학회장님들의 왕성한 활동 덕분으로 그동안 사회서비스학회가 많은 성장과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상황의 역동적 변화로 사회서비스 현장에서는 많은 도전과제들이 생성되고 있고 지금 우리 학회의 대응과 활동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이에 모든 학회원들의 역량과 애정을 모아 사회서비스분야를 더욱 굳건히 하도록 노력하겠사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합니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사회서비스 재정에 약간의 정책적 연구를 하고 있는 제가 맡기에는 사회서비스학회장의 역할이 매우 막중합니다. 그래서 쟁쟁한 성과를 내신 역대회장님들, 사회서비스 중견학자분들, 신진학자들, 사회서비스 정책담당자들, 연구기관 종사자들, 사회서비스 학도들 여러분의 무한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학회원 여러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과제입니다. 어느 플랫폼이나 마찬가지이듯이 참여자가 많아야 나누는 이익도 크기 때문에 학회참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물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2020년대의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신세대에게 자리를 마련하라는 시대정신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학회도 신진학자와 학도들에게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회와 학술지를 정상화하려는 그간의 노력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학회 학술지인 ‘사회서비스연구’의 학진등재후보지 선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연구자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형성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이고 투명한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여 현재 구축되어있는 네트워크를 유지하겠습니다. 국회, 보건복지부, 연구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더 적극적인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지원하겠습니다. 프로젝트 베이스의 위원회 활동과 연구회 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우리 학회 홈페이지 개편을 빠른 시일에 진행하여 구체화하고 심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회서비스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회원가입’을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포착하고 이슈화하며 분석하고 해결하는 한국사회서비스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하며 여러분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2020년 1월